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금기창 교수 임명금기창 신임 의무부총장 “의료원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환경 조성”【후생신보】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금기창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23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금기창 교수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는 26일 금기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 동의 후 연세대 총장이 27일 임명했다.
임기는 원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금기창 신임 의무부총장은 (63년 고대부고)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로 연세의료원 2대 홍보실장, 연세암병원 부원장, 중립자치료센터 추진본부장, 연세암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의료원 송도건립추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금기창 신임 의무부총장은 총장 후보 출마의 변을 통해 “의료원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교직원 여러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약속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료원의 모든 숙원사업을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연세의료원을 행복한 일터로,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고 밝힌바 있다.
'도전하는 연세의료원' 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금기창 교수는 △사람 중심의 문화 △지속가능한 효율 경영 △재원 마련 루트의 다변화 △연세의료원 공간 마스터 플랜 수립 △혁신 의료와 필수 의료체계 구축 △디지털 인프라 재구축 연구 인프라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금기창 의무부총장의 단위 기관별 발전계획을 살펴보면 연세의대의 경우 국내 최고의 의대 신축을 통한 융합연구 공간 확보 및 Physician scientist 과정 활성화를 통한 우수인재 확보, 공동연구를 위한 해외연수/협력 지원을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확립, 과중한 진료에 대한 최고의 보상, 교수 당직을 최소화하기 위한 진료교수 수급 대책 마련 등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의료원 차원의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및 강남 특화 보상시스템 마련, 강남캠퍼스 현실화 및 기능강화 연구중심병원 확립 지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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