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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vs 전공의 칼끝 대치 와중 병협 ‘대응위’ 구성

신응진 위원장 포함 12명 위원으로 대응 꾸려…대화 촉구, 중재 역할에 최선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2/19 [15:09]

정부vs 전공의 칼끝 대치 와중 병협 ‘대응위’ 구성

신응진 위원장 포함 12명 위원으로 대응 꾸려…대화 촉구, 중재 역할에 최선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2/19 [15:09]

【후생신보】오늘(19일)까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정부도 강경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2,000명) 카드를 꺼내들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로 맞대응 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환자가 피해를 당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예고하는가 하면 비대면 진료까지 전격 허용하겠다며 응수하고 있다.

 

빅5 병원을 시작으로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들불처럼 번질 경우 병원은 물론이고 환자, 보호자 등에게는 엄청난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빅5 중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곳은 세브란스병원이다. 19일 오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과 함께 근무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소청과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19일 소아청소년과 1~3년차의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전달하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현재 전국 수련병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1만 3,000명 정도로 이들이 의료 현장을 떠날 경우 의료 대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와 전공의 간 벼랑끝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최악의 사태를 막기위한 행보에 나섰다. 의료계 비상상황을 중재하기 위해 ‘의료현안 관련 상황대응위원회(이하 대응위)’를 구성, 가동에 나선 것.

 

대응위는 위원장을 포함 총 12인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특임원장인 신응진 정책위원장<사진>이, 위원으로는 유희철 기획위원장(전북대학교병원장), 유인상 보험위원장(영등포병원 의료원장), 김진호 총무위원장(예손병원장), 박진식 사업위원장(세종병원 이사장), 김상일 미래헬스케어위원장(H+양지병원장), 양문술 정책 부위원장(부평세림병원장), 김희열 의무 부위원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정융기 수련교육 부위원장(울산대학교병원장), 김성우 수련교육 부위원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이성순 사업 부위원장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박성식 이사(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응위는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병원은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 및 중증,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정부는 원칙 고수와 강경 대응만을 밝힐 것이 아니라 의료계가 우려하는 바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 입장에 충분히 공감하나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대응위는 강조했다. 

 

신응진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정부와 의료계, 전공의가 대화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병원협회 또한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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