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 명 증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국민 76%가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평가한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2000명 늘리기로 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응답이 76%로 집계됐다.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16%에 그쳤고, ‘모름·응답거절’은 9%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데에는 성별, 연령대별, 정치성향별 차이 없이 대다수 응답층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월등히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에서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응답이 61%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28%)는 응답보다는 배가 넘게 많다. 보수(82%), 중도(74%), 진보(76%) 모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응답이 압도적이다.
의대 증원에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58명, 자유응답) ‘의사 수 부족/공급 확대 필요’(40%), ‘국민 편의 증대/의료서비스 개선’(17%), ‘지방 의료 부족/대도시 편중’(15%), ‘특정과 전문의 부족/기피 문제 해소’(4%) 등을 답했다.
의대 증원에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158명, 자유응답) ‘의료 수준/전문성 저하 우려’(16%), ‘의료 문제 해소 안 됨/실효성 미흡’(14%), ‘성급함/몰아부침/준비 미흡’, ‘과도하게 증원’(이상 12%), ‘의대 편중/사교육 조장’(1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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