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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작년 매출 1.5조, 영업이익 2,207억 기록

MSD 마일스톤 유입, 개량·복합신약 성과, 북경한미 역대급 매출이 호실적 견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6:52]

한미약품, 작년 매출 1.5조, 영업이익 2,207억 기록

MSD 마일스톤 유입, 개량·복합신약 성과, 북경한미 역대급 매출이 호실적 견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2/02 [16:52]

【후생신보】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 원과 영업이익 2,207억 원, 순이익 1,593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만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1,788억 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1,419억 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616억 원 등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작년 4,000억 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3,977억 원의 매출과 978억 원의 영업이익, 78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확고해진 리더십과 탄탄한 조직, 역량있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2,479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 순이익 1,1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사업형 지주회사로 변모한 한미사이언스는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식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매출을 기반으로 그룹사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계열사인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도 한미약품과 마찬가지로 지속가능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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