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중앙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이순자)과 지난 25일 '2024 환우사랑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 교직원들이 헌혈자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팔을 걷었으며, 병원과 노동조합은 적십자에서 제공하는 선물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날 헌혈은 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모인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희 병원장은 “응급의료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은 수도권 서남부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1분 1초가 급한 수술 환자의 혈액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의 자발적 헌혈로 예약인원보다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한 결과를 보며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이순자 지부장은 “헌혈 참여자의 감소로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환우를 생각하는 교직원들의 숭고한 마음씨에 찬사를 보낸다”며 “추후에도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를 통한 의료비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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