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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누적 매출 1조 돌파

국산 전문의약품 최초…지난 2009년 아모잘탄 출시 이후 14년 만 대기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0:17]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누적 매출 1조 돌파

국산 전문의약품 최초…지난 2009년 아모잘탄 출시 이후 14년 만 대기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1/22 [10:17]

【후생신보】아모잘탄으로 시작된 한미약품 4개 아모잘탄패밀리가 누적 매출 1조를 돌파했다. 국산 신약 아모잘탄 출시 14년이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 12월 31일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 4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2009년 발매 첫 해 6개월만에 UBIST 기준 처방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섰고, 그 해 총 12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14년간 연평균 1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3년에는 89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에 고혈압 치료성분(클로르탈리돈)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로수바스타틴)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그리고 아모잘탄큐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에제티미브)을 추가한 ‘아모잘탄엑스큐’가 그 주인공. 아모잘탄엑스큐는 세계 최초로 ‘4제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패밀리로 한미약품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9년 첫 출시된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혁신신약 개발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힘찬 동력이자 신약개발의 마중물이 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연이어 출시된 한미의 복합신약들은 한국의 ‘제약주권’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잘탄패밀리를 위시해 총 16개 품목의 고혈압 치료제를 보유한 한미약품은 이들 제품만으로 작년 한해 2,040억 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으며, 4년 연속 고혈압 치료제 시장 1위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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