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호열, 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를 나흘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을 위탁 받아 2022년 11월부터 관련 검진, 연구 및 정책수립을 지원하였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그 일환으로 ▲검진 역량 강화 ▲현지워크숍 및 정책수립 지원 ▲연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검진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세포진 검사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부인과 세포병리 진단 교육 과정을 2023년 상반기에 RIV와 함께 현지 국립의료기관 의료진 대상으로 총 2회 운영하였다.
또한 미비한 HPV 검사 정도 관리 체계 수립을 위해서 RIV를 대상으로 HPV 검사 및 정도 관리관련 SOP의 컨설팅과 EQA(External Quality Assessment; 외부정도관리) 도입 방안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여 우즈베키스탄에 국가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이 도입되었을 시 RIV에서 EQA를 담당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현지 워크숍 및 정책수립 지원 활동으로는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국내 저명한 부인과 종양학 및 병리학 교수 등을 초빙하여 현지 국립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의료진대상으로 △글로벌 자궁경부암 퇴치 전략과 HPV 검사 & 세포병리 검사의 정도관리 △자궁경부암의 세포병리 진단 및 치료지침 △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료통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각각 2023년 2월, 5월, 11월에 워크숍을 개최하여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이규택 GC녹십자의료재단 대외협력실장은 “컨설팅 사업은 막바지 단계이지만 RIV와 GC녹십자의료재단간의 파트너십은 이제 새롭게 시작 단계로, 향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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