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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메드트로닉사의 인수 건 백지화 돼"

유상증자 철회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해제 ᆞ취소 공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09:09]

이오플로우, "메드트로닉사의 인수 건 백지화 돼"

유상증자 철회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해제 ᆞ취소 공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12/07 [09:09]

【후생신보】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 사진)는 메드트로닉과의 인수계약 종료에 따른 유상증자 철회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해제 ᆞ취소를 7일 공시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5월 메드트로닉 사와 회사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재진 대표는 “지난 몇 주 동안 서로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양측이 노력했지만 당사의 최근 상황을 불확실하게 보는 메드트로닉 사와의 기본적인 입장 차이가 있어서 일단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인슐렛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 양산 능력을 갖춘 업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라며 “그 동안 공장 매입 및 증축, 자동화 라인에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많은 자금을 선투자한 덕분에 현재 큰 자본-투자는 대부분 마친 단계여서 앞으로는 하루 빨리 흑자기조로 전환해서 재무적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법정다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가처분 관련 상고심에서는 이오플로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가처분에서의 승리만을 예상하며 손 놓고 있는 게 아니라 플랜 B, 플랜 C, 플랜 D 등 여러 겹의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보다 상세한 진척사항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한편, 이오플로우는 오늘 메드트로닉사와의 인수계약 종료 이후 회사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오는 11일(월) 오전 10시 온라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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