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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김은하·함병주 교수 등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선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0:22]

고대의대 김은하·함병주 교수 등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 선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11/29 [10:22]

▲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 의과학과 유영도 교수, 오준서 교수.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2023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분야-의과학과 유영도 교수, 오준서 교수 총 4명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하 교수는 임신 중 감염이 자손에게 뇌신경 및 면역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기전을 규명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와 동반되는 면역질환의 새로운 예방 및 치료타깃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R&D 분야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신진연구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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