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 보유주식 66만주 장내 매각100억 원 대출 상환…잔여대출액 100억 거래재개일부터 30일간 반매 매매 유예【후생신보】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사진> 대표이사의 보유주식 66만 4,000여 주가 대출금융기관(한국투자증권)의 채권 회수조치에 따라 장내 매각됐다고 이오플로우가 최근 밝혔다.
이오플로우에 따르며 매각 대금 100억 전액은 김재진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됐다. 이번 상환으로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1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잔여 대출금액 100억 원에 대해서는 거래재개일로부터 30일간 반대매매가 유예됐다.
김재진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총 20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며 보유주식 중 365만 9,843주를 담보로 제공한 바 있다. 해당 대출은 지난 10월 31일부로 만기가 도래했다.
이오플로우의 주권매매거래가 이달 16일에 재개되자, 한국투자증권은 거래 재개일에 담보주식 중 66만 4,097주를 장내 매도해 그 매각대금을 100억 원 원금 및 이자 등의 상환에 전액 충당했다.
금번 상환 후, 김재진 대표의 잔여 대출금액은 100억 원이고, 이와 관련하여 188만 6,793주가 담보 제공돼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대출금액 관련해서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반대매매를 유예하기로 했다.
김재진 대표는 내달 15일 전까지 신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잔여 대출금액을 상환하거나, 기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재진 대표는 본건 대출상환은 경영권 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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