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방문진료 시 간호조무사 포함 수가 신설’ 찬성간무협, 동네의원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시범사업에 일정 자격을 갖춘 간호조무사 적극 활용 촉구【후생신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 사업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 조사 발표와 제도개선 방안에 적극 찬성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이날 입장문 발표를 통해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해 방문진료 동반인력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등을 제시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건의에 적극 환영을 전하며, 나아가 방문진료 참여의사들의 요구를 보건복지부에서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방문진료 시 의사 외 인력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수가 신설’에 대해 응답의사의 84.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도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의사의 지도 하에 진료를 돕고 있어 방문진료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므로 의사 외 동반인력으로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무협은 입장문에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방문진료와 재택의료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많아질 것”이라며, “어르신 수요 충족과 시범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본 사업으로 성공적 전환을 위해 간호조무사 등 동네의원 종사자를 적극 활용해야 하고, 적정 수가와 인건비 보장 등 적극적 유인책 마련을 위해 정부가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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