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걷기 행사 출발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많은 병원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행사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재개한 첫 행사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각급 병원인들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소통이 더욱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이날 걷기 행사에 참석한 120여 명의 병원인들은 2시간여에 걸쳐 장충단 공원을 시작으로 국립극장→남측순환로→소월시비(남산공원 입구)→안중근의사 기념관→삼순이 계단→북측순환로를 거쳐 다시 장충단 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8Km의 거리를 걸었다.
걷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서울시병원회가 준비한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병원인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윤해영 효성병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권정택 중앙대학병원장과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 심정현 심정병원장, 이재학 허리나은병원장, 조유영 자문위원 등 병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남산 둘레길, 김병인 병원장, 유재두 병원장, 이재학 병원장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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