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심뇌혈관병원은 성빈센트병원 새 도약의 심장”

성재훈 원장 “심장·혈관질환에 선제적 대응…혈관질환 치료 메카로 우뚝서겠다”

이상철 기자 kslee@whosaeng.com | 기사입력 2023/09/26 [14:35]

“심뇌혈관병원은 성빈센트병원 새 도약의 심장”

성재훈 원장 “심장·혈관질환에 선제적 대응…혈관질환 치료 메카로 우뚝서겠다”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3/09/26 [14:35]


【후생신보】  “심뇌혈관병원 오픈을 계기로 심장·혈관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심장·혈관질환 치료의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의 새로운 도약의 핵심으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 성재훈 원장(신경외과)는 지난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9월 1일 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자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병원’을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심뇌혈관병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 및 관리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 원장은 “기존에 심뇌혈관센터가 있었다. 장비, 시설 등은 이미 갖춰져 있었다”며 “병원급으로 승격되면서 유대관계, 소통 극대화, 의사결정의 패스트트랙이 가능해졌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해 인정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센터의 병원화 계기에 대해 성 원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위한 모맨텀이 필요했다”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묶어 병원급으로 승격시켰다는 것이 의미있다. 내부적으로 인정을 받아 심뇌혈관병원이 탄생했다는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효율성도 극대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병원에 대한 병원의 기대가 크다. 성빈센트병원은 심뇌혈관병원 오픈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센터로는 부족하고 새로운 동력이 필요해 병원급으로 해야 한다는 요구가 심뇌혈관병원을 탄생할 수 있게 했다는 성 원장은 “심뇌혈관병원장은 바지사장이다. 외압을 막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부결속을 다지는데 진일보했으며 선제적인 투자(센터화 전에 장비 완비 등)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직접 만들었다”며 “최첨단 장비와 유기적인 협진 체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하겠다”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병의원과 소통하고 원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의뢰환자 한 분 한 분에 씨를 뿌린다는 심정으로 치료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심뇌혈관병원 구성원 모두는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성 원장은 “의사 뿐만 아니라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든 구성원들이 치료 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며 “이를 토대로 진단에서 치료까지 신속하고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 심뇌혈관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 모습.

 

심뇌혈관병원은 365일 24시간 어떤 상황에서도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다중 응급 콜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료진들이 자동 소집돼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외래 환자도 응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응급실을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인력 확충이 중요하다.

 

성 원장은 “심뇌혈관병원 오픈에 맞춰 인력을 충원했다. 그러나 여전히 당직 등에 있어 일정이 빡빡하다”며 “맨파워가 늘어날수록 의료진이 번아웃 될 확률은 점점 낮아지고 시술 및 수술시 집중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젊은 의사들은 심뇌혈관병원의 비즈니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뇌와 심장은 치료 결과에 대한 책임 부담감이 많기 때문이다

 

성 원장은 “젊은 의사들은 다른 영역도 많은데 위험하고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심장이나 뇌 분야를 할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도 있고 특히 뇌나 심장은 순간적이고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며 결과를 되돌리는 도돌이표가 없다”며 “이러한 것들을 감수하겠다는 게 쉽지 않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에 대한 보상을 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성 원장은 젊고 도전적인 인재들에게는 언제든지 개방되어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했다.

 

‘환자들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고 막힌 곳은 뚫고 뚫린 곳은 막는다’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는 심뇌혈관병원. 환자 치료를 넘어 심장·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환자 교육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혈관질환 치료의 ‘메카’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