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사진>가 지난달 25일 제 6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에 위촉됐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현장의견을 청취·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서울시의 시 주요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그간 총 19개 분야, 43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해왔다.

금번 6기는 ▲주택 ▲스마트도시 ▲중소기업 ▲교육 ▲복지 ▲청년 등 16개 분야에서 각계의 전문가를 공개모집으로 추천 받았으며 이중 강재헌 교수는 건강 분야의 명예시장직을 맡게 되었다.

명예시장은 1년 임기 동안 정례회의 및 정책토론회 참여를 통해 분기별 1건 이상의 정책제안, 서울시정 관련 주요행사 및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재헌 단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건강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 듣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재헌 교수는 국민 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대한비만학회 회장 역임, 차기 가정의학회 이사장에 선임되는 등 국민 건강관리에 앞장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