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성규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창립되어 회원 수 1,500여 명에 달한다.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전문 의료진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연구자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종사자 등도 참여함으로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신임 박성규 이사장은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국내외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해 왔다. 향후 최근 변화하고 있는 혈액질환 치료 패러다임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계와 교류를 확대해 더욱 영향력 있는 학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박성규 이사장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해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법제이사, 총무이사, 대한혈액학회 이사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외부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간의 꾸준한 연구 성과와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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