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독감 백신 SK바사 ‘스카이셀플루’ 출하내년 초까지 국내 500만 도즈 공급 예정…국내서 접종 가능한 유일한 세포배양 방식 백신
【후생신보】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는 자체개발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가 시판을 위한 최종 단계인 국가출하승인을 획득,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 시설 ‘안동L하우스’에서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
SK바사가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국내에 공급하는 독감백신 물량은 약 5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로 내달부터 병∙의원 등에서 접종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한,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세포배양 방식이 적용됐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신속한 생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도 필요없다.
이 같은 특징에 힘입어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4년 여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독감 백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몽골 등 10개 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10여 개 국가에서 추가 허가를 진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바사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스카이셀플루는 고도화된 대한민국 백신 기술력의 결정체로 이번 시장 복귀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독감 백신 선택권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 확대를 통해 우리 백신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 기관 ‘Allied market Research(2021)’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 규모는 2020년 6,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7.2%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10,127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보건당국이 현재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한정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독감 백신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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