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HA 필러 ’지젤리뉴 시그니처2’ 中 출시700억 원 공급 계약 체결 후 현지서 런칭 심포지엄…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예정【후생신보】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하여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공동 개최됐다,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지젤리뉴는 시지바이오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로, 탄성이 높아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입자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아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겔 타입(Monophasic) 필러를 공전과 자전의 원리를 통해 일정하게 혼합해 볼륨이 잘 형성되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자연스럽다.
특히 지젤리뉴의 3가지 라인(지젤리뉴 시그니처 1·지젤리뉴 유니버셜·지젤리뉴 시그니처 2) 중 턱, 콧대 등 비교적 두꺼운 피부 아래에 주입하는 지젤리뉴 시그니처 2는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탑재해, 필러 시술 시 느끼는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지젤리뉴 시그니처 2는 중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들의 필러 시술 과정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인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 실습을 통한 외과적 술기 체득이 가능한 카데바 워크샵(CADAVER Workshop) 활동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훈련을 강화해 한국과 중국 간의 미용성형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지젤리뉴는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필러로,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감 구현이 가능한 필러로, 이미 한국에서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KITA)가 올해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2,643억 위안(한화 약 51조8천억 원)으로 2016년(841억 위안)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오는 2023년에는 3,115억 위안(한화 약 61조1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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