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헬스케어 양방향 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3'에 동국대일산병원과 공동으로 참가, 초연결시대의 스마트병원 생태계와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18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는 바이오헬스 산업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맞춰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레몬헬스케어는 동국대일산병원과 공동으로 통합 홍보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 동국대일산병원의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과 기반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병원을 구현하는 환자용 앱 플랫폼 ‘레몬케어’와 실손보험을 서류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원스톱 청구가 가능한 ‘청구의신’ 모바일 앱 등을 선보였다. 또한 기술 상담을 위한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심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동국대일산병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공동 활동을 통해 병원 현장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달 동국대일산병원이 주관하는 ‘2023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개인건강 데이터(PHR)에 기반한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국대일산병원의 의료데이터 및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환자 건강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및 서비스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지난 2월부터 레몬헬스케어의 ‘레몬케어’를 통해 진료예약, 카카오알림톡 기반 진료비 간편결제, 전자영수증 발급, 전자처방전 발급 및 약국 전송, 실손보험 청구 등 원스톱 의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레몬헬스케어의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도 최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가 국내 최초 선보인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없이 병원에서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 안내 메시지를 통해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다. 최초 가입 후 추가 절차 없이 한 달에 3번 ‘실손청9데이’(9일, 19일, 29일)에 누적된 통원진료 건이 자동 청구된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동국대일산병원과의 공동 전시를 통해 병원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내외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확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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