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코로나로 뜬 ‘씨젠’, 코로나 엔데믹과 운명 함께?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10:12]

코로나로 뜬 ‘씨젠’, 코로나 엔데믹과 운명 함께?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5/12 [10:12]

【후생신보】PCR 분자진단 대표 기업 씨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던 씨젠. 하지만 코로나19가 끝을 향해 달려가자 씨젠의 경영실적도 큰 폭으로 주저앉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분류됐던 씨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 1분기 씨젠은 매출액 900억, 영업이익 -137억, 당기 순이익 20억을 각각 달성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0.1%, 영업이익은 -98.8%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98.8%로 대폭 하락한 수치다.

 

코로나19가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6.1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와 함께 성장했던 씨젠이 코로나19 종료와 그 운명을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씨젠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1분기 진단시약과 추출시약 총 매출은 677억 이었다. 코로나19 진단시약 매출은 133억, 코로나19 외 진단시약 매출은 436억 원 이었다. 코로나19 진단시약 매출은 코로나 엔데믹 과정에서 지속 감소세다. 반대로 코로나19 외 진단쪽이 지속 성장 중이다.

 

씨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증가한 분자진단 장비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코로나 진단시약의 지속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술공유사업과 미국사업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젠 미국 법인에서는 1분기 현지 생산시설에서 연구용(RUO) 제품을 첫 생산했고, 연구소는 신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호흡기 바이러스 4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신드로믹 PCR 제품은 현재 임상 중이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씨젠, 엔데믹, 코로나19, PCR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