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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소음성 난청 대책 마련 절실

사격훈련 등으로 인한 음향외상 빈번하게 발생
군입대 전후, 군입대 기간 중 청력검진 필요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3/04/23 [15:47]

군인들 소음성 난청 대책 마련 절실

사격훈련 등으로 인한 음향외상 빈번하게 발생
군입대 전후, 군입대 기간 중 청력검진 필요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3/04/23 [15:47]

【후생신보】  군 입대 후 정기적인 사격훈련과 군사작전 시 소음노출로 인해 젊은 나이에 음향외상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의 이명 피해자는 3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데이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비인후과 학회에 따르면 음향외상은 갑작스럽게 강한 소음에 노출되었을 때 청각신경의 손상이 발생하며 생기는 질환이다. 음향외상이 발생할 경우 이명, 난청, 이충만감,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고 해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

 

음향 외상은 큰 소음에 일정시간동안 노출될 경우에 발생하며, 폭발음 같은 매우 강한 소리는 단 한차례의 노출로도 음향외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85dB 이상의 소음에 30분이상 노출될 때 소음성 난청이 발생한다.

 

100dB에서 보호장치 없이 15분 이상 노출될 때 또는 110dB에서 1분 이상 규칙적으로 노출될 때 청력 손실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격과 같은 폭발음은 140-170dB의 소음에 해당한다.

 

음향외상이 발생할 경우 환자가 질환을 초기에 인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에는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군인이나 경찰관처럼 사격훈련 등으로 지속적으로 강한 소음에 노출되는 직군들은 정기적인 정밀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가에 봉사하는 이들 직군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이들의 청력건강을 미리 돌보아야 한다.

 

음향외상은 많은 경우에서 영구적인 청신경 손상을 일으키는 비가역적인 질환으로, 평생 난청이나 이명 등에 시달릴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이다.

 

이비인후과학회 관계자는 음향외상의 경우 발생 후 2주일 이내 치료가 되어야 하지만 군 특성상 빠른 치료가 불가능 한 상황이라며 소음에 노출된 군인은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발생할 위험도 높은 만큼 소음노출 평가와 예방교육, 보호구 착용 등 청력보호 프로그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비인후과학회는 음향외상은 예방과 빠른 초기처치가 중요한 질환이기에 군입대 지원자들은 입대 전 청력검진을 통해 기본 청력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청력검진을 통해 청각이상 유무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학회는 청력검진의 경우 많은 재원과 인력이 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다. 이미 대한민국에는 많은 이비인후과 병/의원들이 있고 그 대부분에서 정밀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장비와 인력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들의 청력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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