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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콜대원‘, 코로나 와중 '훨훨' 날았다

지난해 272% 성장하며 230억 달성…콜대원키즈는 어린이 감기약 1위 부상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4/06 [12:00]

대원제약 ‘콜대원‘, 코로나 와중 '훨훨' 날았다

지난해 272% 성장하며 230억 달성…콜대원키즈는 어린이 감기약 1위 부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4/06 [12:00]

【후생신보】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성장세가 무섭다. 코로나 상황에서 매출이 300% 가까이 성장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감기 카테고리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 약 2,153억 원 정도로 전년 대비 7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213억 원 정도에 그쳤던 감기약 시장은 지난해 2,000억 원대 이상으로 2배 가까이 급성장 한 것이다.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가 감기 수준으로 인식되면서 감기약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던 이유 때문으로 읽힌다. 실제 지난해 국내에서는 감기약 품귀 현상이 빚어졌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무던히도 노력했다.

 

아이큐비아의 데이터는 코로나 시대 최대 감기약 수혜자로 콜대원을 지목하고 있는 형국이다.

 

콜대원은 지난해, 전년에 비해 272% 성장한 2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과거 3년 여 간 연 평균 매출액이 60억 원대였던 점을 감안해 볼 때 장족의 발전을 한 셈이다.

 

액상형 감기약이라 효과가 빠르면서도, 유리병이 아닌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와 복용은 물론 폐기까지 간편해 더욱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콜대원의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1년 5% 대에서 2022년인 지난해에는 10.6%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성장액 규모만 놓고 볼 때는 전체 감기약 중 1위다.

 

콜대원은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특히 빛났다. 전년대비 지난해 252% 성장하며 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 1위 품목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콜대원키즈 출시된 지 5년 만의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 감기약 수요가 대폭 높아졌고 정부가 재택 치료자들에게 지급한 건강관리세트에 콜대원키즈가 포함된 것 등이 성장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콜대원 시리즈는 복용 편의성과 독특한 광고 마케팅 전략, 증상에 맞춰 복용할 수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감기약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왔다. 특히 최초의 짜 먹는 감기약 컨셉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원제약은 최근 기존 콜대원에스 시리즈에서 성분 및 함량을 변경해 효과를 더욱 개선한 콜대원큐 시리즈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 환자 많이 줄었지만 감기약이 가정 내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은 만큼 수요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콜대원은 빠른 효과, 복용 편의성, 휴대성 등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만나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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