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개원 49주년 기념식 성료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서울병원의 선한 영향력 국내외로 퍼져 나가길” 당부【후생신보】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지난 3일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직원과 모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현옥 상훈유통 회장이 병원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30년 근속 표창은 가정의학과 홍성호 교수,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 등 25명이 받았다. 20년 근속표창은 마취통증의학과 옥시영 교수, 감염관리팀 정연수 계장 등 20명이 받았고, 10년 근속 표창은 내분비내과 김혜정 교수, 간호교육행정팀 최미희 대리 등 21명이 받았다.
모범직원 표창은 소아청소년과 한원호 교수를 비롯해 병동간호팀 정예양 계장, 사회사업팀 송지영 계장 등 15명이 수상했다.
이어 주식회사 상훈유통 이현옥 회장이 병원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이현옥 회장은 1975년부터 병원과 인연을 맺고 2013년부터 기부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정재 병원장은 “병원의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교직원 선생님들이 지혜롭게 판단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간다면 우리 순천향의 새로운 UI, HI가 표방하는 위대한 대학과 병원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병원은 오늘날의 대학과 산하 모든 병원의 뿌리가 되는 고향 같은 병원으로 어려운 중에도 다른 병원의 모범역할을 꾸준히 잘해왔다”며 “앞으로도 의연하고 믿음직하게 중심을 잡아주시고 우리 서울병원의 선한 영향력을 의료원 내부에서는 물론 국내·외에서 떨칠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원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974년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로 개원해 순천향의과대학과 구미, 천안, 부천병원에 이르기까지 모체병원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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