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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리바로, 혈액투석환자서 효과 입증

만성 혈액투석환자 848명 대상 임상…표준요법대비 지질 개선 효과 ↑·MI 위험 ↓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3/20 [16:30]

JW중외 리바로, 혈액투석환자서 효과 입증

만성 혈액투석환자 848명 대상 임상…표준요법대비 지질 개선 효과 ↑·MI 위험 ↓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3/20 [16:30]

【후생신보】스타틴 제품 중 유일하게 당뇨 발생 위험이 없는 ‘리바로’가 새로운 무기를 하나 더 장착했다. 혈액투석환자 치료에서 표준치료법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임상에서 지질개선 효과와 심혈관 사건 발생 억제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성 혈액투석환자 대상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약효를 검증한 첫 연구로 해당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혈액 정화(Blood Purific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해당 임상은 하마다 치에코(준텐도대 의대)․오쿠다 마스미(의료법인 쇼와카이 신센이케부쿠로)·토미노 야스히코(의료법인 쇼와카이 보보시 니시 신주쿠) 교수 연구팀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 혈액투석환자 848명을 대상으로 약 37개월간 진행된 연구다.

 

연구팀은 환자를 2개 그룹으로 나눠 426명에게 하루 1~4㎎의 피타바스타틴을 투여하고 대조군인 422명에게는 표준 식이요법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12개월 후부터 48개월까지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LDL-C 수치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기존 평균 108.4㎎/㎗였던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LDL-C 수치가 12개월 후 79.8㎎/㎗로 낮아진 반면 대조군의 수치는 109.0㎎/㎗에서 98.0㎎/㎗으로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또 사망 및 심근경색(MI)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임상 기간 중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의 사망자 수는 총 38명 이었으나 대조군은 52명을 기록했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는 피타바스타틴과 대조군에서 각각 20명, 27명 발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임상 데이터로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만성 혈액투석환자에게 피타바스타틴을 투여하는 치료가 표준치료요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리바로, 리바로젯, 리바로 브이 등 리바로 제품군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바로는 일본 제약사인 코와(Kowa)와 닛산(Nissan)화학이 공동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JW중외제약은 지난 2003년 국내 시장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임상 등을 거쳐 지난 2005년 출시했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신규 당뇨병 발생 안전성을 인정받아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게 해외 32개국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가 삽입돼 있다.

 

또, JW중외제약이 2021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고지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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