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정욱성 교수 영입
안과+내과 협진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심장·안질환 효과적 치료 관리 최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3/02/24 [15:55]
【후생신보】 한길안과병원이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정욱성 교수를 영입해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특히 3월 6일 신관 오픈과 함께 기존 내과를 확장해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정욱성 내과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학박사로 가톨릭의대 학장 및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중재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특히 한길안과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정욱성 내과원장의 영입으로 안과와 안전한 수술을 위한 내과 협진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는 수술 전 검사가 필수다. 한길안과병원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병원 개원 초기부터 내과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정 원장의 영입을 계기로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를 묶는 ‘수술지원센터’를 설치해 진료과 간 협진을 통해 보다 안전한 눈 수술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최신형 심장 초음파검사 장비와 전문 검사인력을 채용해 내과 진료의 수준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정욱성 내과원장은 ”심장질환과 안질환을 동시에 앓는 분들이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술이 필요하면 심적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받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며 ”이에 더해 한길안과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진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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