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한결핵협회-대한노인회 결핵검진 업무협약 체결

경로당 결핵검진으로 어르신 호흡기 건강 관리 도모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3/02/20 [09:00]

대한결핵협회-대한노인회 결핵검진 업무협약 체결

경로당 결핵검진으로 어르신 호흡기 건강 관리 도모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3/02/20 [09:00]

【후생신보】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이하 노인회)와 함께 900만 어르신의 건강한 숨결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핵검진, 예방교육, 환자 지원, 실버케어사업 등 각자의 특장점을 발휘하는 전문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약속했다.

 

실제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환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결핵환자 및 결핵사망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어르신 결핵관리 방안이 절실하다.

 

이에 협회는 노인회와 함께 경로당 전수 검진, 결핵 예방 교육, 헬스케어 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어르신이 느끼는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1월 착수된 전라남도 경로당 전수 검진을 전국 6만7여개소 경로당으로 점진 확대하고 결핵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함으로서 어르신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관리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 “어르신이란 우리 모두가 겪어야만 하는 삶의 과정이며,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자격과 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협약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협회와 노인회의 다짐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핵협회, 대한노인회, 결핵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