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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주주가치 제고 위해 242억 자사주 소각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2/13 [13:56]

이노엔, 주주가치 제고 위해 242억 자사주 소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2/13 [13:56]

【후생신보】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24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2021년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두 번째 자사주 소각이다.

 

HK이노엔(대표 곽달원, 이하 이노엔)은 242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을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약 2% 규모다. 소각 대상 주식은 22년 2월부터 신탁계약으로 매입했던 자기주식 보통주 57만 4,608주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으로 이노엔의 총 발행주식수는 2,890만 4,499주에서 2,832만 9,891주로 변동된다. 소각 예정일은 이 달 20일이다. 이노엔은 지난 2021년 코스닥 상장 후 24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한 바 있다.

 

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매입에 이어 소각을 결정했다”며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과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모색해 주주와 함께 나아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엔의 지난 해 매출은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한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컨디션), 뷰티부문(비원츠, 스칼프메드)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한 8,465억 원, 영업이익은 4.3% 상승한 52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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