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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지난해 203억 원 기부금 모금

발전기금 95억 원·연구기금 66억 원·건축기금 26억 원·장학기금 14억 원
이은직 학장 “의대 신축 새로운 연세의 100년 준비 의학교육 강화”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1/17 [07:00]

연세의대 지난해 203억 원 기부금 모금

발전기금 95억 원·연구기금 66억 원·건축기금 26억 원·장학기금 14억 원
이은직 학장 “의대 신축 새로운 연세의 100년 준비 의학교육 강화”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3/01/17 [07:00]

【후생신보】 연세의대(학장 이은직)가 지난해 203억 3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연세의대 내부 자료에 따르면 건축기부금 247건에 26억 2천여만 원, 발전기금 2,552건에 95억 6천여만 원, 연구기금 2,215건에 66억 7천여만 원, 장학기금 509건에 14억 7천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자 명단을 살펴보면 최다 기부자는 60억 원 기부한 L 동문으로 정밀의료연구 50억 ·의대 신축기부금 10억을 기부했다.

 

L 동문은 2003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후원금을 시작으로 진단검사의학교실, 보건대학원, 의대 연구 장학금 등 현재까지 84억 원을 기부했다.

 

50억 원 기부자는 ‘동곡사람세움기금’ 설립자 김건철 장로이다. 연세의대는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을 설립해 장기적인 의학 발전을 이루고 국제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건철 장로는 2014년 1억 원으로 시작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100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4억 원 기부자 1명, 3억 원 기부자 5명, 2억 원 기부자 2명, 1억 원 기부자는 17명이다.

 

기부와 관련 이은직 학장은 “세브란스를 사랑하시는 많은 기부자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연세에 입학한 뛰어난 인재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교육 받게 하며, 교수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임상과 기초의학,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융합연구의 장을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해 끝임 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은직 학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과대학 신축을 시작하였다” 며 “138년의 역사를 넘어 또 다른 연세의 100년을 준비하고 의료계 지도자를 키우는 미래 지향적인 의과대학신축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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