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이노엔 케이캡,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몽골∙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 이어 다섯 번째로 싱가포르 허가 획득 …글로벌 진출 ‘속속’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1/12 [10:12]

이노엔 케이캡,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몽골∙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 이어 다섯 번째로 싱가포르 허가 획득 …글로벌 진출 ‘속속’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1/12 [10:12]

【후생신보】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했다. 5번째 해외 허가다. 글로벌 사장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HK이노엔(이노엔, 대표이사 곽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케이캡은 해외 진출국 총 34곳 중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세 번째 결실이다.

 

싱가포르 허가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케이캡(K-CAB)’이며, 연내 싱가포르 현지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노엔은 지난 2020년 싱가포르 파트너사인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은 연 평균 약 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파머징 마켓’이다.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연이어 품목 허가를 획득, 활약이 기대된다.

 

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이 몽골,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까지 총 5개국에 릴레이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떠오르는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함에 따라 ‘K-신약’ 케이캡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연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이다.

 

케이캡은 현재 총 34개 국가에 진출해 있고, 이 중 중국에 이어 최근 필리핀에서 출시됐다. 허가 심사 중이거나 준비 중인 국가는 멕시코 등 27개국, 현지 개발 중인 국가는 미국, 캐나다 등 2개국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노엔, 케이캡, 위식도역류질환, 싱가포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