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약바이오협회, 오는 17일 27조 브라질 시장 공략 설명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20:04]

제약바이오협회, 오는 17일 27조 브라질 시장 공략 설명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01/09 [20:04]

【후생신보】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설명회’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

 

협회가 주브라질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파울루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브라질 의약품 시장 동향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요인들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KOTRA 상파울루무역관의 최두옥 과장의 ▲브라질 제약시장 진출 기회요인, 셀트리온헬스케어(브라질법인) 윤홍주 대리의 ▲브라질 의약품 공공입찰 경험과 공공입찰 참여 방안 등이 발표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의 김병진 센터장이 ‘대웅제약의 브라질 수출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25억 달러(한화 약 27조 원)로 중남미 최대 규모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공공의료 보장 확대, 만성질환 발생률 증가 등으로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15년 4월 양국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전문가 교류, 보건 분야 경험과 규제 등에 대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협력과 산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브라질 시장은 한국의 주요 의약품 수출 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의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업들은 브라질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 제품개발 파트너십(PDP),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브라질 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에 직접 진출한 기업 사례와 장벽 극복을 위한 경험 등을 공유해, 브라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인 만큼, 이번 웨비나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브라질‧중남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약바이오협회, 브라질, 셀트리온, 대웅제약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