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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증산 계획 차질 無”

의약품정책과 문은희 과장 “막연한 수치 아냐…한미, 종근당도 직접 생산키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2/14 [09:33]

식약처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증산 계획 차질 無”

의약품정책과 문은희 과장 “막연한 수치 아냐…한미, 종근당도 직접 생산키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12/14 [09:33]

【후생신보】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제제 증산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지난 13일 전문지 기자단을 만난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문은희 과장은 앞서 정부가 밝힌 대로 아세트아미노펜제제 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8개 품목(18개사)의 약가를 20원 인상했다. 이를 통해 복지부는 해당 제제 생산을 월평균 4,500만 정에서 최대 6,760만정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문은희 과장은 “이번 아세트아미노펜 약가 인상은 생산량과 연동돼 이뤄진 것으로, 생산하는 물량에 따라 약가가 정해졌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로부터 월별 생산 계획을 모두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 상태에서 추가적인 증산은 어려울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없지 않았다.

 

이에 문 과장은 “타 업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제조사들의 경우, 위탁 제조 품목에 대한 생산 계획까지 모두 세웠다. 다른 의약품 생산 일정까지 다 조정하면서 이번 아세트아미노펜 증산 계획을 확정했다. 식약처도 업체들을 만나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문 과장에 따르면 식약처는 제약업계와 적극 협력해 아세트아미노펜제제 증산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제제를 위탁 생산했던 한미약품과 종근당도 자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아세트아미노펜제제 품목 보유 업체들에게 생산‧수입명령도 내려진 상태다.

 

그는 “형식적으로는 생산‧수입명령이지만 제약사가 생산 계획을 제출한 것이고, 만일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렵다면 식약처와 사전에 논의키로 했는데, 현재까지 그러한 의견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추가적으로 각 제조사 아세트아미노펜 원료 공급처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생산되는 원료가 대부분으로, 만일 중국 제조원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인도 제조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식약처는 또, 각 제조사별 원료 재고 현황도 파악 중이다.

 

일선 약국에서 수급 문제를 토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문은희 과장은 “증산 계획이 일선 약국에서 체감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을 바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 등 일부 제품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의료인과 약국이 서로 협력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은희 과장은 “의료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 전문가들도 약국이 필요한 약을 모두 다 갖출 수는 없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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