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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니 발달장애인 위해 기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4:56]

대웅제약, 인니 발달장애인 위해 기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12/13 [14:56]

▲김윤아 대웅제약 홍보실 잡매니저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 ‘스콜라 프루바 아디카(Sekolah Purba Adhika)’의 학생들에게 대웅제약에서 제작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을 전달하고 있다.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에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대웅제약은 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인 스콜라 푸르바 아디카와 말리카 센터 2곳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 240권, 멀티미디어 기기, 악기, 한국 문화 키트를 전달했다.

 

대웅의 이번 기부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대웅은 글로벌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질병 증상 표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인 ‘Say Pain!’을 전개해 오고 있다. ‘Say Pain!’은 대웅제약이 2019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의 글로벌 캠페인명이다. 

 

이는 평소 경영철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 온 윤재승 CVO의 자문에 따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된 것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으로까지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길화 진흥원 원장은 “내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한류의 인기가 뜨거운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과 힘을 합쳐 현지 발달장애인들에게 한국문화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혼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Say Pain!’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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