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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디오스민과 다른 치질 치료제 ‘치퀵’ 출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1/08 [09:02]

종근당, 디오스민과 다른 치질 치료제 ‘치퀵’ 출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11/08 [09:02]

【후생신보】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최근 체내 흡수율을 높인 치질 치료제(일반의약품) ‘치퀵’을 출시했다.

 

치퀵의 주성분은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로 정맥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을 직경 2㎍미만으로 미분화해 헤스페라딘 성분과 결합한 물질이다. 

 

치질, 하지부종, 통증, 초기 욕창 등 다양한 정맥순환 관련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하며, 디오스민 단일성분 치료제와 달리 급성 치질에도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주성분의 입자 크기를 감소시켜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환자간 변동성을 낮추고 식이, 투약요법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치질 환자 수는 연간 약 60만 명을 넘어섰고,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영향으로 급성 치질 환자가 1.5배 증가한다”며 “약물의 흡수율을 높이고 급성 치질에도 효과적인 치퀵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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