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보령, 1000억에 ‘알림타’ 국내 권리 인수

항암 성장․수익성 제고 위해…젬자, 자이프렉사 이은 세 번째 LBA 제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10/26 [10:20]

보령, 1000억에 ‘알림타’ 국내 권리 인수

항암 성장․수익성 제고 위해…젬자, 자이프렉사 이은 세 번째 LBA 제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10/26 [10:20]

【후생신보】보령이 오리지널 항암제의 국내 권리를 또 다시 인수했다. 젬자, 자이프렉사에 이어 알림타까지 세번째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김정균)은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A. 릭스)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은 1,000억 원(7,000만 달러)이 넘었다.

 

보령은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를,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알림타를 포함 3개 항암제 인수 금액만 1만 3,2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릴리로부터 알림타에 대한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

 

알림타는 지난 2004년 악성 흉막 중피종의 첫 치료제로 美 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는 지난 2006년 도입됐다. 알림타는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의약품으로, 세포 독성 항암제가 가진 부작용과 독성을 유의하게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졌다.

 

알림타는 지난 2015년 특허 만료 이후에도 오리지널 의약품으로서 높은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간 200억 원대 매출(아이큐비아 기준)을 기록하며 페메트렉시드 처방 시장에서 60% 수준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알림타와 MSD 社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의 주요한 옵션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은 이번 알림타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항암제 마케팅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항암제 부문의 지속 성장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 후 첫 해인 내년 알림타 매출 목표는 230억 원이다.

 

현재 보령은 국내 유일의 부문급 항암전문조직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리딩품목에서부터 항암보조제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 국내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보령 Onco부문 김영석 부문장은 “알림타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분야에서 대표적인 항암화학요법으로 쓰이고 있으며,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하며, “폭넓은 항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알림타는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국내 권리를 인수한 세번째 품목이다. 보령은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에 기반하여 일정 수준의 매출 규모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인수해오고 있다.

 

한편, 자이프렉사는 올해 매 분기 매출 30억 원 이상을 달성하하며 3분기까지 100억 가까운 매출을 거둔 상태다. 젬자는 지난해 171억 매출을 달성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령, 알림타, 릴리, 자이프렉사, 젬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