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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보건복지위 제4차 전체회의서 여야 합의

유시온 기자 | 기사입력 2022/10/04 [14:12]

조규홍 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보건복지위 제4차 전체회의서 여야 합의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2/10/04 [14:12]

 

【후생신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로써 130일 이상 끌어온 장관 공백 사태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협의해 인사청문보고서를 마련했다. 이어 전체회의에서 이견 없이 보고서 채택이 통과됐다.

 

조 후보자는 2006년 국내 최초 장기국가 비전인 비전 2030 입안에 참여하는 등 재정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지난 5월부터 복지부 차관과 장관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보건복지 이해도를 축적했다는 평가가 있다.

 

반면, 짧은 복지부 경험은 보건복지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건보직원 46억원 횡령사건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는 우려를 자아냈다. 

 

다만 위원회는 장관 공석이 130일 이상 지속되는 점과 보건복지 분야 현안이 산적한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적격 및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 후보자는 앞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으로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상급종합병원 회송사업 활성화 ▲결격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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