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이성규, 이하 중병협)가 지난 15일 제14대 3차 정기이사회에서 ‘지역병원 살리기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공동위원장 2인의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병원 살리기 특위는 이성규 회장의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였다. 지역 의료기관의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병원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였다.
지역병원 살리기 특위 공동위원장에는 박인호 지역부회장(목포한국병원 병원장)과 박진식 회원협력부회장(세종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공동위원장 선출 직후 박인호 부회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이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병원을 위해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식 부회장은 “지역의 거점 병원들의 역할이 조금씩 점점 흐려져 가는 상황에서 각급의 의료기관들이 어떤 역할들을 해야 되는지를 논의 해 가는 자리가 될 것”이이며, “높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병협 지역병원 살리기 특위는 위원회 위원 구성을 시작으로 기자간담회 및 토론 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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