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울대병원 -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

총 29개 권역에 총 41개 의료기관 재지정 신청
경기 서남 권역 2곳 지정에 총 3곳 지원 고대안산병원 신규 지정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9/16 [16:49]

서울대병원 -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

총 29개 권역에 총 41개 의료기관 재지정 신청
경기 서남 권역 2곳 지정에 총 3곳 지원 고대안산병원 신규 지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9/16 [16:49]

【후생신보】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탈락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고 대형 재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최종 거점 응급실’이다. 2000년 7월 처음 생겼고 재지정 평가는 2018년 도입됐다. 탈락 병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5년 응급의료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으며 2018년에 최초 실시 후 이번이 두 번째 재지정 평가이다.

 

구체적 평가 기준은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지정기준의 충족 여부에 대한 절대평가,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등 그간의 진료실적에 대한 정량평가,기관이 제출한 향후 3년간 운영계획서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평가로 이뤄지며, 이를 모두 종합하여 최종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 시 총 29개 권역에 총 41개 의료기관이 재지정을 신청하였으며, 대부분은 기존 응급의료기관이 신청(신규 1개소)하였고 경기 서남 권역은 2곳 지정에 총 3곳이 지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기관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료계 취재 결과 고려대안산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신규 지정된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탈락으로 인해 적정 개소수에 미달하는 권역(서울서북)이 있으나, 해당 권역에는 상급종합병원 3개소를 포함한 11개의 응급의료기관이 소재하고 있으므로 즉각적인 응급의료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다만, 최대한 빨리 추가 지정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지정 공모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기간을 연장(기존 지정기간 ~’22.12.31. → ~‘23.상반기 공모 시작일까지로 연장)했다" 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가 가능하도록 중증응급의료 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 개선, 지정 개소 확대 등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추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대안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