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학회 김희제 교수 “'조스파타' 급여 범위 제한적”한국아스텔라스제약, ICBMT 2022서 심포지엄서 장기 추적서 전체 생존기간 개선 입증 연구결과 발표
【후생신보】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이 지난 1일~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로스웰 파크 종합 암센터 유니스 왕 교수가 연자로 참여, ‘고령 노쇠 환자에서 최적의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왕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AML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이자 불량한 예후인자 중 하나인 FLT3 변이 치료에 있어 최적의 치료제로 ‘조스파타’를 지목하며, ADMIRAL 3상 임상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조스파타 투여군의 2년 생존율은 20.6%(95% CI, 15.8, 26.0), 대조군 14.2%(95% CI, 8.3, 21.6)로 1차 분석에서와 일관되게 유의미한 전체생존기간(OS) 연장 혜택을 입증했다.
또한, 조스파타 투여군 247명 중 26명이 재발 없이 2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8명은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진행했고, 그중에서도 16명은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조스파타로 유지치료를 이어갔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조스파타 치료 첫 해 대비 2년 차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이슈는 보고되지 않았다.
왕 교수는 “조스파타는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동반 유전자 변이 여부 ▲주요한 예후 지표인 대립 유전자 비율 ▲이전 TKI 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여부 등 환자 개개인의 질환 특성과 관계없이 임상적 이점을 나타냈다”며, “특히 장기 추적 결과를 통해 확인된 조스파타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노쇠한 고령 환자에게 있어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이자 가톨릭의대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장기 추적 결과에서도 조스파타의 전체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발이 잦고 진행이 빠르며, 고령 환자가 많은 AML의 특성상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은데 조스파타가 도입된 이후 FLT3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AML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조스파타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있어 국내에서의 급여 범위는 4주기로 아직 제한적인 편이어서 임상현장에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텔라스제약 항암사업부 총괄 김진희 이사는 “최근 몇 년간 AML 치료에 있어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등장하며 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스파타의 임상적 이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있어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단일 요법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지난 3월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 (NCCN) 가이드라인 기준 FLT3 변이 양성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 치료제로 분류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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