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이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현장 캠페인을 중단했으나,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지자체에서 운영할 예정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레드서클존에서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관련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디오 광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과 예방수칙을 확산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5주간, 유관학회와 협업하여 여러 언론매체에 전문가 릴레이 언론기고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8월 30일에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의 경우 규칙·지속적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므로,젊은 3040 세대도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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