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사진>가 세계췌장학회 신임이사(Council Member)에 선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세계췌장학회 신임이사(Council)는 집행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세계췌장학회(IAP)는 전 세계적으로 췌장만을 다루는 유일한 국제학회로 유럽·미국·일본의 기초의학자들과 내과·외과 임상연구자들 3,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식저널은 <Pancreatology>다.
신임 이홍식 이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하버드대 BIDMC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과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홍식 교수는 “앞으로 세계췌장학회에서 한국 췌장·담도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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