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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수술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 정밀도 제고

김진구 교수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자 선정
정밀한 뼈 절삭으로 출혈량 및 통증 크게 감소 기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0:18]

명지병원, 수술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 정밀도 제고

김진구 교수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자 선정
정밀한 뼈 절삭으로 출혈량 및 통증 크게 감소 기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8/04 [10:18]

【후생신보】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CUVIS joint)’를 도입,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성과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큐비스 조인트는 수술 전 3D입체영상으로 뼈의 모양과 형태, 위치 및 각도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뼈를 정확히 절삭하기 때문에 오차율이 낮고, 출혈량 및 통증이 적어 고령층도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큐렉소社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큐비스 조인트’는 인공관절 수술 시 뼈 절삭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나 경험에 따라 수술 완성도에 편차가 있었던 것을 보완했다.

 

큐비스 조인트는 명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의료용 수술로봇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수술현장에서 활용하게 된 것이다.

 

김진구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뼈를 깎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정밀한 뼈 절삭이 치료성과에 직결된다”며, “수술로봇을 활용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산 수술로봇 성능검증과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등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구 교수는 스포츠의학 및 무릎 관절 분야 권위자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3천례 돌파 및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주치의를 비롯해 안정환, 홍성흔, 박태환 등 다수의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치료를 맡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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