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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판매

메디튤립과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 기술 적용된 의료기기 독점 계약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14:55]

동아ST,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판매

메디튤립과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 기술 적용된 의료기기 독점 계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7/18 [14:55]

▲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개최된 동아에스티-메디튤립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왼쪽)과 메디튤립 강민웅 대표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후생신보】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디튤립(대표이사 강민웅)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디튤립은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을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들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메디튤립은 올해 3분기 내 이들 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다는 목표다. 허가 시 국내 기업 최초다.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에는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 기술이 적용됐다.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 기존과 달리 암 세포 확인을 위한 조직 검사 시 절제 조직을 최소화했다. 조직에 받는 스테이플을 줄여 절제 조직을 온전하게 유지, 과도한 절제를 막고 암세포 잔존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디튤립 대표이사는 현직 의사인 강민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씨다.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 등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디튤립의 우수한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동아에스티 의료기기 사업부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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