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이 지난 2~3일 양일간 장충동 소재 한 호텔에서 세계 최초 오메가-3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로수메가’ 발매 5주년을 기념, 심포지엄<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와 고려대의대 김신곤 교수를 좌장으로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증가에 맞추어 약물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이 뛰어난 로수메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대의대 김효수 교수는 심포지엄을 마무리하며 “LDL-C과 함께 TG를 낮출 수 있는 로수메가가 CVD에 있어 유용성이 있다”고 말했고, 고려대의대 김신곤 교수 역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바이오마커로써 T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UBIST 기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로수메가는 출시 5년 만에 블록버스터 반열에 등극했다. 또,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 최초로 유럽 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았고 이탈리아, 몽골, GCC 6개국 등에 수출되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에는 스타틴을 먼저 생각하지만 로수메가는 스타틴에 오메가-3가 더해진 프리미엄 스타틴이라는 점이 시장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라며 “오메가-3는 TG 감소 이외에도 다면적인 약리작용이 혈관 탄력을 높여서 혈압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