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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기 전 뇌 염증반응으로 인슐린 분비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5:47]

음식 먹기 전 뇌 염증반응으로 인슐린 분비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2/07/05 [15:47]

음식을 먹기 전 뇌의 염증반응으로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다.

 

곧 음식을 먹는다는 기대가 입안에 침이 고이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키고 입에 음식이 들어가지 전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으며 바젤대학에서 눈앞에 음식이 보이고 음식 냄새가 나면 단기적인 염증반응에 의해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성인발병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은 만성 염증에 의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 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현재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염증인자 IL-1β(Interleukin 1 beta) 억제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직 손상이나 병원균 감염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IL-1β가 음식을 먹기 전 인슐린의 분비와 관련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음식을 먹기 전 음식을 먹는다는 기대가 뇌 속 면역세포인 소교세포를 자극해서 분비된 IL-1β가 미주(迷走) 신경을 통해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주고 자율 신경계의 신호가 췌장에 전달되지만 병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지나친 염증반응으로 음식을 먹기 전에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Marc Donath 교수는 설명했다.

 

University of Ba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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