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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政 의료 AI 데이터 구축 사업자 선정

자체 개발 AI 결합 신약 개발 플랫폼 ARIDD 활용, 한국 신약개발 기여 기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4:44]

아리바이오, 政 의료 AI 데이터 구축 사업자 선정

자체 개발 AI 결합 신약 개발 플랫폼 ARIDD 활용, 한국 신약개발 기여 기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7/05 [14:44]

【후생신보】퇴행성 뇌 질환 신약개발 전문 아리바이오(정재준 대표이사)는 정부의 ‘2022년 바이오 의료분야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 및 개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아리바이오는 바이오 의료 분야 논문 간 연계 분석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게 됐으며, 총 사업비는 정부 지원금 포함 18억 6,000여 만 원 정도다. 

 

아리바이오는 인공지능 결합 통합 신약개발 플랫폼 ‘ARIDD(AI-powered, Reverse engineered and Integrate Drug Development)’를 자체 개발해 치매 치료제 등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상 임상에 착수한 아리바이오의 최초의 다중기전 치매 치료제(AR1001)도 ARIDD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ARIDD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은 다중기전약물(Polypharmacological Drug) 개발을 위해 후보 물질을 선정하고 최적화하여 임상 개발과 상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일원화한 시스템이다. 다중 표적 및 바이오마커 스크리닝 시스템, 전장기 조직병리분석 시스템과 혁신적인 임상개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과정의 실패 위험성 예측, 시간과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이학박사)는 “약물과 단백질, 질병 등 상호 작용들을 빠르게 분석하고 예측하려면 수많은 논문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필수다”며 ”아리바이오의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공지능 개발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미국 진출 제약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10개 기업에 선정돼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에 입주해 글로벌 치매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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