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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올루미언트 아토피 피부염 출시 1주년 심포지엄 성료

신민경 교수 “국내외 리얼 월드 데이터서 효과 확인”․서영준 교수 “급여 확대 기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09:42]

릴리 올루미언트 아토피 피부염 출시 1주년 심포지엄 성료

신민경 교수 “국내외 리얼 월드 데이터서 효과 확인”․서영준 교수 “급여 확대 기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6/27 [09:42]

【후생신보】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해 5월 국내 JAK 억제제 중 국내 최초로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이날 행사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아토피 피부염 전문의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 축적된 다양한 올루미언트 처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손상욱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를 좌장으로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였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신민경 교수<사진>는 ‘리얼 월드 경험에 기반한 JAK 억제제 선택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최근 유럽, 일본 등에서 발표된 올루미언트의 리얼 월드(real world)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기준인 EASI 75(습진중등도평가지수 75% 개선) 도달률이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치료 현장에서도 올루미언트의 효과가 임상 데이터보다 좋았다는 처방 경험이 축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교수는 “올루미언트는 치료 병변 개선뿐 아니라 임상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실제 국내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한 후 짧은 기간 안에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과 통증을 흔하게 경험하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만큼, 아토피 피부염 관련 증상으로 일상에 장애를 경험하는 환자들에게 올루미언트는 유용한 선택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영준 교수는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 알아보기’를 주제로 올루미언트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서 교수는 “올루미언트는 경구형 약제인 JAK 억제제로, 주사제 치료에 거부감이 있었던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료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데, 올루미언트 2mg, 4mg 두 가지 용량으로 국내 허가됐기 때문에 환자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용량을 바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수는 “올루미언트가 올해 아토피 피부염에도 건강보험 급여 적용되면서 환자분들의 부담이 줄었으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구축한 치료 옵션인 만큼 임상 현장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진행된 부산 심포지엄에서는 장민수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피부과)가 좌장을 맡고, 고현창 교수(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와 김효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가 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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