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가 ‘2022 한-독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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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2 한-독 비즈니스 포럼’에 연자로 나서 최신 당뇨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한-독 비즈니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카이스트(KAIST),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 및 한독 비즈니스 포럼(GKBF) 주최로 진행된 행사다.
한국과 독일의 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연구진 및 한-독 유수기업의 리더들이 모여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케어, 비침습적 진단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이날 포럼 연자로 나서 Digital Diabetes Management: Status &Trend(디지털 당뇨관리 기기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로 자사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술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CGM(연속혈당측정기)과 연계한 웨어러블 인공췌장에 대해서도 발표를 이어가 포럼 참가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CGM, 자동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을 연계한 인공췌장 제품 ‘이오패치 X’ 개발을 완료해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말 국내 출시 목표다.
이후 이어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독일의 헬스케어 기업들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술의 다양한 적용에 대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졌다.
이오패치는 주입선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고, 한 번 부착하면 3.5일(84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주 2회 정기교체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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