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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잘탄, 中 고혈압 시장 ‘정조준’

오는 9월 ‘메이야핑’ 제품명으로 대륙 전역서 출시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15:06]

한미 아모잘탄, 中 고혈압 시장 ‘정조준’

오는 9월 ‘메이야핑’ 제품명으로 대륙 전역서 출시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5/25 [15:06]

【후생신보】한미약품의 대표 복합신약 아모잘탄이 ‘메이야핑’이라는 제품명으로 중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오는 9월 중국 전역에서 출시 예정으로 아모잘탄 패밀리 누적 매출 1조라는 대기록을 중국 시장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지난 3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아모잘탄’의 중국 공식 브랜드명을 공개하고 오는 9월 출시에 앞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야핑은 뛰어나게() 혈압을 낮추고() 고르게 유지한다()’는 뜻이다.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복합 신약인 ‘메이야핑’은 이로써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최초의 고혈압 치료 복합 신약이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국인 고혈압 유병률은 18세 이상 인구 32%에 해당하는 3억 8,000여만명에 다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국내 마케팅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겠다는 각오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현재 중국 고혈압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중국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여러 진입장벽이 있지만, 북경한미약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성공 사례를 활용해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며 “중국에서도 아모잘탄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이후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잇따라 출시했고, 최근에는 이상지질혈증까지 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까지 출시했다.

 

한미는 아모잘탄이 첫 출시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모잘탄패밀리’ 누적 처방 매출 1조원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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