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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중남미 진출

374억 규모 중 초도 물량 수출 나서…터키 시작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잰걸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7:51]

SK바사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중남미 진출

374억 규모 중 초도 물량 수출 나서…터키 시작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잰걸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5/23 [17:51]

【후생신보】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한 수두백신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는 UN산하 국제기구인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사전 통보 받은 약 3,127만 달러(한화 약 374억 원) 규모의 수두 백신 중 초도 물량에 대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인 PAHO는 중남미 지역의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PAHO 가입국가들로부터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SK바사는 지난달 PAHO와 올해 연간 잠정 물량 중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중남미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에서 면역원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또한 우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WHO PQ 인증을 지난 2019년 수두 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BrandEss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은 지난해 2021년 3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4조 792억 원)였다. 이후 오는 2028년에는 연평균 5.8% 성장세를 보이며 47억 6,000만 달러(한화 약 6조 4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SK바사는 지난해 터키에 150만 명 분의 스카이바리셀라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을 시작했다. 최근엔 칠레, 멕시코 등에서 각 국가별 보건당국의 품목허가도 진행하고 있다.

 

SK바사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백신이 PAHO를 포함한 국제조달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미 개발한 백신들 외에도 상용화를 앞둔 코로나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더 나아가 mRNA 플랫폼의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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