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웅제약,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희망 걸음 캠페인 나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7:05]

대웅제약,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희망 걸음 캠페인 나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5/23 [17:05]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망 걸음 캠페인’을 개시한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오늘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대웅그룹 임직원을 모집하여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 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자 휴대전화에 내장된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1개월 간의 총 걸음 수를 측정하여 제출하고, 도합 1,000만보에 이르는 걸음이 집계되면 공통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평가하여 후원을 진행한다.

 

1,000만보 목표 달성시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하여 총 2,0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7월 중 희귀질환 환우를 대상으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을 통해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희귀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섬유증 치료제(DWN12088) 개발에 나서고 있다. 

 

DWN12088은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생성을 막아 섬유증을 억제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작년에는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ITK/BTK 선택적 이중표적 저해 자가면역 치료제인 DWP213388의 미국 임상 1상 IND도 다음달 중 제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웅제약, 섬유증, 희귀질환, PRS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