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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박스터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 독점 판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09:49]

종근당, 박스터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 독점 판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5/23 [09:49]

【후생신보】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되어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자체 개발 신약인 난소암 치료제 캄토벨을 통해 축적한 영업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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